2009년 06월 22일
DEAD SPACE
전부터 계속 관심 가지며 게임 매장 들러서 발견할 때마다 만지작 거리던 물건인데,
바이오해저드5도 슬슬 할 만큼 해가고 있고 (30시간 이상 달렸습니다)
전혀 호러 같지 않은 3인칭 건슈팅 아케이드 게임 바이오해저드5(...절대 욕은 아닙니다 -_-)로부터
최근 호러 게임 타이틀 중 최고봉이라 꼽히는 데드 스페이스를 결국 구매했습니다.
큼직한 사이즈의 공략집이 특이.
하지만 퀄리티는 꽝이라고 하네요. 잘못된 공략도 다수 있고.
원래 별로 볼 생각이 없었지만, 평판마저 안 좋아서 그냥 구석에 꼽아두고 매각할 때나 꺼내야겠습니다 -_-
XB360은 물론이고 PC로도 있는 멀티플랫폼 타이틀인데다가,
최근 가장 중시되는 네트워크 멀티플레이 요소가 일절 존재치 않는(다운로드 컨텐츠만 존재)
완전 1인 전용 게임이어서 사실 그렇게까지 PS3 게임 타이틀 중 손꼽히는 물건은 아닌데,
제가 공짜(-_-) PC판을 편하게 즐길 환경이 못되는고로,
타이틀에 돈 좀 투자해서 PS3으로 플레이하는게 편합니다.
컴퓨터 파워온 → 시스템 기동 → 윈도우즈 부팅 시간 기다리는 것도 너무 싫어요! (진담임)
이제 막 시작한 정도이지만,
결론은... 너무 늦게 산 걸 후회할 뿐입니다.
구매 전 가장 호감을 가졌던 데드 스페이스의 매력은
바로 게임 화면상에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배제하고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게임 안에 녹여 담은 점인데...



척추 부분의 게이지가 체력, 그 오른편에 있는 게이지가 특수 능력치,
메뉴를 열면 홀로그램으로 실제 게임 상의 공간에 투영되는 점이
실제로 보면 정말 impressive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홀로그램 메뉴 열어서 조작하다가 적이 뛰쳐나올 수도 있겠지요.
기타 영상 통신 메시지나 기기 조작 화면도 이런 홀로그램 창이 게임이 진행함과 동시에
공간상에 pop-up되며 보여집니다.

수치를 보여주는 경우에도 위와 같이 주인공이 착용한 수트 위에 살짝 홀로그램이 떠서 나타나거나,
무기의 잔탄수도 비슷한 형태로 무기 위에 살짝 투영되어 보여줍니다.


또 하나, 구매전 몰랐던 시스템이 있었는데.
바로 덱 내비게이션.
바이오해저드5에서 MAP을 보면 다음 가야할 포인트를 점멸하는 노란색 서클로 알려주고 있는데,
데드 스페이스는 좀 더 직관적으로 플레이어가 다음 목적지까지 line tracing 할 수 있듯이 알려줍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인공 아이작은 여타 게임들에서 주로 내세우는 무적 초특급 슈퍼 히어로.. 뭐 이런 사람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공돌이(엔지니어)입니다.
그래서 공구들을 들고 싸웁니다.
무기 업그레이드도 공돌이처럼 트리타고 합니다.

그래픽 훌륭한 게임은 요즘 너무나 많아서 데드 스페이스만의 특별한 요소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그래픽의 기술적 퀄리티가 아닌, 전체적 공간 표현력과 비주얼 연출의 관점에서 역시 높은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폐쇄된 우주 공간에서의 극한의 공포감과 긴장감을 표현하는 치밀한 세계관, 그래픽, 그리고 사운드.
적당히 강한 무기로 적을 대충 맞춰서 없애면 되는 것이 아닌 적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그에 걸맞는 무기로 대항하며 사지를 절단하여 무력화 시키는 전투 방식 등등..
제가 사실 공포물에 매우 취약한 게이머라서,
사더라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집어 던지는 거 아닐까 우려를 많이 했는데,
(바이오쇼크도 전 무서웠습니다 ㅠㅠ 끝까지 하지도 못했고..)
순수하게 이 게임에 대해 너무 큰 호감이 가서 꿋꿋하게 버티고 클리어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고,
저처럼 망설이시기만 하던 분이라면 무조건 집어들어도 후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바이오해저드5도 슬슬 할 만큼 해가고 있고 (30시간 이상 달렸습니다)
전혀 호러 같지 않은 3인칭 건슈팅 아케이드 게임 바이오해저드5(...절대 욕은 아닙니다 -_-)로부터
최근 호러 게임 타이틀 중 최고봉이라 꼽히는 데드 스페이스를 결국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는 꽝이라고 하네요. 잘못된 공략도 다수 있고.
원래 별로 볼 생각이 없었지만, 평판마저 안 좋아서 그냥 구석에 꼽아두고 매각할 때나 꺼내야겠습니다 -_-
XB360은 물론이고 PC로도 있는 멀티플랫폼 타이틀인데다가,
최근 가장 중시되는 네트워크 멀티플레이 요소가 일절 존재치 않는(다운로드 컨텐츠만 존재)
완전 1인 전용 게임이어서 사실 그렇게까지 PS3 게임 타이틀 중 손꼽히는 물건은 아닌데,
제가 공짜(-_-) PC판을 편하게 즐길 환경이 못되는고로,
타이틀에 돈 좀 투자해서 PS3으로 플레이하는게 편합니다.
컴퓨터 파워온 → 시스템 기동 → 윈도우즈 부팅 시간 기다리는 것도 너무 싫어요! (진담임)
이제 막 시작한 정도이지만,
결론은... 너무 늦게 산 걸 후회할 뿐입니다.
구매 전 가장 호감을 가졌던 데드 스페이스의 매력은
바로 게임 화면상에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배제하고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게임 안에 녹여 담은 점인데...



척추 부분의 게이지가 체력, 그 오른편에 있는 게이지가 특수 능력치,
메뉴를 열면 홀로그램으로 실제 게임 상의 공간에 투영되는 점이
실제로 보면 정말 impressive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홀로그램 메뉴 열어서 조작하다가 적이 뛰쳐나올 수도 있겠지요.
기타 영상 통신 메시지나 기기 조작 화면도 이런 홀로그램 창이 게임이 진행함과 동시에
공간상에 pop-up되며 보여집니다.

수치를 보여주는 경우에도 위와 같이 주인공이 착용한 수트 위에 살짝 홀로그램이 떠서 나타나거나,
무기의 잔탄수도 비슷한 형태로 무기 위에 살짝 투영되어 보여줍니다.


또 하나, 구매전 몰랐던 시스템이 있었는데.
바로 덱 내비게이션.
바이오해저드5에서 MAP을 보면 다음 가야할 포인트를 점멸하는 노란색 서클로 알려주고 있는데,
데드 스페이스는 좀 더 직관적으로 플레이어가 다음 목적지까지 line tracing 할 수 있듯이 알려줍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인공 아이작은 여타 게임들에서 주로 내세우는 무적 초특급 슈퍼 히어로.. 뭐 이런 사람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공돌이(엔지니어)입니다.
그래서 공구들을 들고 싸웁니다.
무기 업그레이드도 공돌이처럼 트리타고 합니다.

그래픽 훌륭한 게임은 요즘 너무나 많아서 데드 스페이스만의 특별한 요소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그래픽의 기술적 퀄리티가 아닌, 전체적 공간 표현력과 비주얼 연출의 관점에서 역시 높은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폐쇄된 우주 공간에서의 극한의 공포감과 긴장감을 표현하는 치밀한 세계관, 그래픽, 그리고 사운드.
적당히 강한 무기로 적을 대충 맞춰서 없애면 되는 것이 아닌 적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그에 걸맞는 무기로 대항하며 사지를 절단하여 무력화 시키는 전투 방식 등등..
제가 사실 공포물에 매우 취약한 게이머라서,
사더라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집어 던지는 거 아닐까 우려를 많이 했는데,
(바이오쇼크도 전 무서웠습니다 ㅠㅠ 끝까지 하지도 못했고..)
순수하게 이 게임에 대해 너무 큰 호감이 가서 꿋꿋하게 버티고 클리어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고,
저처럼 망설이시기만 하던 분이라면 무조건 집어들어도 후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 by | 2009/06/22 13:37 | 트랙백(2)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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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남.
그리고 많이 놀란다. ㅋㅋㅋ
게임성에 문제 될 여지는 없는 거고, 게임으로서의 뛰어남을 부정하는 의견은 못 본 것 같습니다.
5.1 서라운드 헤드폰 끼면 심장 덜덜덜 할 것 같아서 스피커로 볼륨 낮추고 조용히;
대사집(겸용 공략집)을 준다고는 하지만 게임 도중 대사집 꺼내서 보는 것도 템포를 떨어뜨릴 것 같은데다 그 대사집도 오역 + 공략 엉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것마저 영 내키지 않고 있으니 끙끙;;;
..라지만 귤머리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PC로는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원활히 게임을 못 즐기시는 상황일지도?
저도 영어는 썩 자신은 없고, 이해도도 일본어보다 턱없이 떨어지지만,
이 게임이 스토리에 의존도가 그리 큰 편은 아닐테니.. 하다 보면 대충 감으로 어느 정도 파악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행하다 막히는 건 스토리를 몰라서 그럴 일은 없을테고..
(본문에 언급한 덱 내비게이션 때문에 길 헤맬 일도 없으니)
전 바이오쇼크를 중도하차했는데 과연 2편 나오기 전에 1편 클리어가 가능할지..
암턴, 데드 스페이스가 바하 벤치마킹 한 것 같은데...
바하 시리즈가 바하4부터 급격히 노선이 바뀌었고 바하5와 데드 스페이스는 개발 기간이 많이 겹치다보니
정식 출시된 바하5와 데드스페이스는 전혀 다른 물건이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
바하4를 베이스로 스케일UP+그래픽UP+네트워크요소 추가로 방향성을 잡고 5편을 개발하고 있었을텐데,
바하5의 방향성이 다 잡힌 상황에서 데드 스페이스라는 물건이 먼저 발매되었지 않나 싶어요.
데드 스페이스를 벤치마킹해서 바하5에 반영할 수는 없지 않았을까요~
리뷰 좀 더 찾아보니 참맛을 느끼려면 1주차부터 하드로 하라고 하는군요 음.
별로 무섭지 않은 점은 워낙 이런 계열 문화 활동(응?)을 많이 해 오신 횽님이라 가능한 평가!
용3은 평가가 그냥 그렇던데... 폴아웃3 어떠세요? 해 보셨던가 모르겠네요.
영 아니라고 하시는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분명 이 정도의 큰 평가를 받은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쌓아놓은 게임이 너무 많아서... ㅡ.ㅡ;;
데몬즈소울은 한번 틀어보고 아예 안했군요.... ;;
워낙 익숙해져 있고 무한총도 몇 자루 있다보니 S 못 딴 챕터들도 금방 완료될 듯..
난이도 쪽은 베테랑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프로페셔널은 한방에 dying되는 일이 기본이어서 거기까지 클리어 할까 말까 생각중이네요.
바하5가 대단한 게임이라고 평가하긴 무리지만,
진입벽이 낮고 시원시원하고 코옵으로 같이 즐기기 좋고 등등..
분명 성공적인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주위에 부담없이 권하기도 좋은 타이틀입니다.
데몬즈 소울은 참 멋진 게임이지만, 게임 자체가 좀 부담감이 크지요.
데몬즈 소울은 아직도 둘 다 1주차를 못 끝냈습니다. (웃음) 오빠는 이제 1-4만 남긴 했는데, 한 번 들어갔다가 깨끗이 발린 뒤로 (혹은 오스트라바를 추락사 시켜버린 충격이 너무 커서 =ㅅ=) 엉뚱하게 용잡기를 한다거나... 뭐 그러고 있구요. 전 아직도 꽤 여러 스테이지 남은 것 같네요. 흠흠.
혼자 오밤중에 독방에서 헤드폰 뒤집어 쓰고 하는 것이 제대로 공포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긴 하겠지만요;
(옆에 누군가만 있어도 공포감은 절반 이하가 될 듯)
1-4 용잡고 트로피 따 주는 것도 좋지요.
그 앞에서 통구이 되는 뭐시기뭐시기 녀석 횡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비 싹 얻은 후에,
그거 착용하고 재도전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무거운 장비라서 장비중량 올리는 반지 착용 필수)
전 누군지 모를 플레이어와 1-4 보스까지 갔는데, 그 사람이 어이없이 사망해서 혼자 툭탁툭탁 때려잡고 종료했네요.
마법 모으기, 반지 모으기, 레어 소재로 무기 만들기 등등이 남아 있는데 complete 하려면 3~4주차 이상 해야하지요.
1주차로도 만족할만큼 했어서 타 게임으로 넘어갔었습니다 ^^